CJ대한통운 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들이 고객들에게 전달한 택배 상자가 48만개를 넘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업에 기반한 회사의 CSV 사업모델중 하나인 발달장애인택배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배달한 택배량이 48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 2015년 5만 5,000 상자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배송한 물량은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18만 5,000개 이상의 택배상자를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4년 사이에 배송량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48만 4,000개를 배달했다.

CJ대한통운은 노원구립장애인일자리센터와 같이 발달장애인택배사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하고 2015년부터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와 협력해 센터 내 택배 거점을 마련했으며, CJ대한통운은 택배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에 수반되는 물류컨설팅, 영업정보 등을 제공했다. 2016년 5월에는 서울시와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택배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재 30여명의 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들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여러 사회구성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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