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항의 3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65만 977TEU로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수입 12.4% 증가한 29만 7,187TEU, 수출은 2.9% 줄어든 15만 8,924TEU를 기록했다. 3월 물동량 호조로 로스엔젤레스항의 1분기 컨테이너는 220만 8,733TEU로 4.6% 증가를 기록했다.
롱비치항 3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55만 2,821TEU로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수입 24만 7,039TEU로 7.8% 감소, 수출은 13만 1,436TEU로 7.7% 감소했다. 1분기 롱비치항의 컨테이너는 4.7% 감소한 180만 6,723TEU를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감소했지만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물동량을 처리했다고 항만당국은 설명했다. 관세 인상을 앞두고 화주들의 수입이 몰리면서 항만에서 체화가 발생해 롱비치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기사 : 싱가포르항공, 가루다와 편명공유 확대
이전기사 : 한국비즈넷, 코린도 통합물류솔루션 구축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