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엔지니어링 기업 마그닉스와 항공사 하버에어는 수상항공기 추진시스템을 모두 전기모터로 전환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캐나다에 위치한 하버에어는 미국 태평양 북서부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12개 지역에 수상 항공기로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파트너십에 따라 이 항공사가 보유한 모든 항공기 엔진을 750마력의 전기 모터 ‘마그니 500’으로 교체한다. 하버에어는 2007년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북미에서는 최초로 완전탄소중립 항공사가 됐다.
올해 말 드하빌랜드캐나다 'DHC-2' 부터 전기 추진 시스템 항공기로 개조를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업용 수상항공기가 모두 전기 추진시스템을 갖춘 항공사가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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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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