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에어(MI)는 ‘B737 맥스’ 운항중단 여파로 일부노선에서 결항했다.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 실크에어는 ‘B737-800' 6대를 운용한다.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두 건의 추락사고 이후 이 항공사는 ’B737 맥스‘ 운항을 중단했다. 다른 항공기로 대체에도 4월 말까지 일부노선에서 운항차질은 불가피하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은 싱가포르항공의 ’A330' 추가 운항에도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다. 싱가포르-양곤도 싱가포르항공의 ‘B777-200' 추가 운항에도 일부 항공편 결항이 발생했다.

한편 실크에어는 저비용항공사(LCC)인 스쿳에 'B737 NG' 이전도 연기했다. 지난 11월 싱가포르항공은 실크에어가 보유한 ‘B737-800' 14대를 스쿳에 인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 통합에 따른 조치로 싱가포르항공은 지난해 1억 달러 투자 계획과 함께 실크에어와 브랜드 통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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