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협회와 한국유통물류진흥원, 월드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2006년 한국국제유통 및 물류산업전시회’가 경기도청의 ‘전시회 국도비 지원대상 선정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의 ‘전시회 국도비 지원대상 선정 프로그램’은 전시회 패턴이 아웃바운드 위주에서 인바운드로 위주로 성숙돼 갈 수 있는 여건을 선도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시회를 개발 육성하기 위한 경기도청의 혁신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올해 처음으로 국비 6억 원, 매칭펀드로 도비예산 9억 원 등을 계상해 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내전시회에 적극 지원한다.
 
이에 2006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전시회를 대상으로 사업제안 평가회를 지난 1월 26일 개최하고, 그 중에서 ‘2006년 한국국제유통 및 물류산업전시회’를 비롯한 15개 전시회를 지원대상 선정 프로그램으로 지정했다.
 
한국물류협회 관계자는 “지원금 중 상당 부분을 경기도 소재 물류 및 유통 관련 제조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서비스와 기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할 것이며, KOTRA, 중소기업진흥회와 함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데 할애함으로써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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