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애틀랜틱(VS) 화물부문의 지난해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 항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물부문 매출은 2억 2,200만 파운드(약 3,309억 원)로 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매출액이다. 같은 기간 화물 수송량은 24만 4,000t으로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약품 수송량이 50%나 증가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델타항공 화물부문과 체결한 파트너십도 매출 증가의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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