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미지역 항만에서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컨테이너 5,320만 TEU를 처리했다.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의 7.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브라질, 멕시코, 파나마, 콜롬비아,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등 10개국이 남미 역내 물동량의 84.1%를 차지했다.

중남미경제위원회(ECLAC)는 2017년 6.6% 증가율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지난해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미 동안 컨테이너가 12% 증가했다. 서안 화물은 7%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카리브항만 컨테이너는 12% 증가했으며 중미서안 컨테이너도 7% 증가율로 나타났다. 멕시코 걸프만은 8%, 멕시코 태평양 연안 컨테이너는 11%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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