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영공 폐쇄로 운항시간 증가

유나이티드항공(UA)은 강한 계절풍과 파키스탄 영공 폐쇄를 이유로 뉴욕 뉴어크-델리 노선 운항중단을 발표했다. 최소 4월 19일까지는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 항공사는 ‘B777-200' 기종으로 해당노선에서 매일 운항했다. 파키스탄과 인도의 카슈미르 분쟁으로 2월 27일 파키스탄 영공이 폐쇄됐다. 이로 인해 비행시간이 증가했다. 뉴어크와 뭄바이 노선은 계속 운항한다. 이 노선은 ’B777-300'이 데일리로 운항하고 있다.

에어아스타나(KC)도 아스타나, 알마티-델리노선의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최소한 4월 11일~4월 30일까지는 운항을 중단한다. 알마티-델리는 ‘A320' 주 7편, 아스타나는 'A321' 주2편을 운항하고 있다. 파키스탄 영공 폐쇄로 비행시간이 3시간 길어져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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