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익스프레스의 '온 디맨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홍콩고객은 편의점 써클케이(Circle K)에서 화물을 수령하게 됐다. 양사의 파트너십 체결로 DHL에서 개발한 B2C솔루션 온 디맨드 딜리버리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은 홍콩에 위치한 600개 편의점을 택배수령지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동안은 이웃에게 맡기기, 배송일정변경, DHL 무인보관함에서 수령, DHL 서비스 지점에서 수령 등의 선택만 가능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이용해 가까운 편의점으로 수령지 변경이 가능해졌다.
또 기존에는 수령인에게 화물 배송현황을 이메일, 단문메시지(SMS)로 전달했다. “쿠리어 타임 윈도우”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배송당일 수령인에게 SMS 알림으로 배송시간대를 알려준다. 수령인은 SMS 모바일링크로 접속해 필요한 경우 배송시간, 배송지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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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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