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친환경설비 상생펀드 MOU 체결

엄주현 기자l승인2019.03.21l수정2019.03.21 16:55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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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대표 : 유창근)은 2020년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의 선제적 대응과 관련 업계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설비(Scrubber) 설치 상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날 한국선주협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창근 대표를 비롯해 하명호 현대종합상사 대표,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대표,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운항중인 주요 컨테이너선 19척에 대해 2020년 상반기까지 스크러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스크러버 설치 투자액은 총 1,533억 원이며, 이중 자기부담금(현대상선) 460억 원을 제외한 1,073억 원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부 대출을 통해 623억 원을, 나머지 450억 원은 5개社(현대종합상사, SKTI, 현대글로벌서비스, 디섹, 파나시아)가 투자하는 친환경설비 상생펀드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IMO 환경규제 시작에 앞서 스크러버를 조기에 설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우선 지난 2018년 7월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은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에 메가 컨테이너선 중 유일하게 최대 규모의 스크러버를 장착했다.

또한, 올 1월부터 인도 중인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5척에도 스크러버를 장착해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환경규제에 대비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2분기부터 인도 예정인 2만3,000TEU급 12척 등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에 대해서도 모두 스크러버를 장착할 방침이다.

엄주현 기자  red@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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