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물류기업 캐러셀 로지스틱스는 BDA 로지스틱스 이노베이션(BDA)를 인수했다. BDA 인수로 캐러셀은 영국과 유럽간 야간 항공화물 서비스를 강화했다.

BDA는 애프터마켓 물류 전문기업으로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유럽 전역에서 터보프롭 항공화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마스트리히트, 버밍엄, 프랑크푸르크, 더블린에서 4개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주문처리, 배송, 창고, 회수물류, 야간배송 등을 서비스하는 캐러셀은 2013년 사모펀드 리빙브릿지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이후 2016년부터 활발한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2016년 AYS로지스틱스, 2017년 LSi로지스틱에 이은 3번째 M&A를 통해 매출을 50% 이상 확대했다. 그룹과 통합을 위해 BDA는 캐러셀로 명칭을 변경한다. 본사 이전이나 직원 인사이동은 없다고 캐러셀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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