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화물부문이 토쿄에서 개최되는 ‘오스만제국과 튤립문화 박람회’에 전시될 유물 186점을 성공적으로 수송했다고 최근 밝혔다.

터키 돌마바체궁전과 톱카프궁전이 각각 소유하고 있는 이 유물은 2019년 터키문화의 해를 맞아 행사 기간 전시된다. ‘B777F’기종을 통해 이스탄불에서 나리타공항으로 수송됐다. 오스만제국의 10대 술탄인 쉴레이만 1세가 사용하던 침대와 오스만2세의 의복 등이 56개의 목재컨테이너에 적재돼 특수 포장을 거쳐 안전하게 수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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