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그룹은 독일 콘도르항공(DE) 인수에 관심을 표명했다. 카스텐 슈포어 루프트한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콘도르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토머스 쿡 그룹은 여행 및 호텔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콘도르 매각을 발표했다. 루프트한자는 콘도르를 인수해 휴양지 노선을 확대할 계획. 스위스는 자회사 에델바이스항공으로 서비스하고 있지만 독일 시장은 유로링스와 콘도르가 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콘도르는 주로 프랑크푸르트와 뮌헨공항에서 유럽내 노선과 대서양 횡단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인수하게 되면 루프트한자는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서 여객벨리 공급을 대폭 늘리게 된다. 콘도르는 과거 루프트한자의 자회사였으나 2010년 토마스 쿡 그룹에서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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