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이 1995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5.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시장 전망치는 5.5%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증가율은 5.7%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6.6%로 1990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5일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작년 6.5%에서 6∼6.5%로 하향조정했다.
다음기사 : CMA CGM, 4월 캐나다발 GRI 단행
이전기사 : 디메르코, 광둥까지 5일 만에 헬기 긴급수송
엄주현 기자
red@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