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레누스그룹이 캐나다 물류기업 로드에어(Rodair)를 인수했다. 구체적 인수조건은 비공개하기로 했으며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로드에어는 프로젝트 물류, 택배, 창고, 3PL서비스, 국제화물운송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1996년 설립 이후 몬트리올, 캘거리, 밴쿠버로 사업장을 확대했으며 패션, 소매, 자동차, 제약, 광업 등의 분야의 화주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로드에어를 인수한 레누스그룹은 연간 매출액 48억 유로(6조 1,532억 원) 규모의 물류서비스 기업으로 전 세계 사업장 610개 지역에서 2만 9,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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