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제선 델리-콜롬보 취항 계획

인도 항공사인 비스타라(UK)가 국제선 취항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2016년 인도정부는 국제선에 최초로 취항하는 항공사에 요구하던 국내선 5년 운항 요건을 폐지했다. 비스타라는 2015년 출범해 여기에 해당하지 못해 그 동안 국제선 취항이 불가능했다. 

비스타라는 타타손스(51%)와 싱가포르항공(49%)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항공사로 현재 ‘A320-200' 13대, ’A320-200네오‘ 9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기준 운영하는 항공기가 20대를 넘어 국제선 신청 요건을 갖췄다.

비스타라는 민항당국의 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델리-콜롬보 노선에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추가로 인도의 LCC 인디고항공과 고에어가 운항하는 태국노선에 취항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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