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항공화물업계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개선작업이 필요하다고 마이클 스틴(Michael Steen) 아틀라스항공 수석부사장이 밝혔다.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3회 IATA 월드카고심포지엄에서 스틴 부사장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지금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예상하지 못했으며 이와 함께 항공화물업계가 성장하는데 장애요인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각 국가별로 항공사 및 관계자들이 전자상거래 관련 화물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규정들을 갖추지 못한 국가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선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72시간 내 전세계 배송을 목표로 내세우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각국의 세관당국의 프로세스로 인해 그렇게 짧은 시간에 배송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국가들이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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