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QR)은 2019년 회계연도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2018년에 이어 2019년 회계연도(18년 4월~19년 3월)에도 주변국의 영공 폐쇄로 인한 운영비 증가, 유가 상승 및 환율변동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카타르항공은 2018 회계연도에는 6,8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손실에도 올해 이 항공사는 취항지역을 14곳 늘릴 계획이다. 신규 취항지는 이즈미르, 라바트, 몰타, 다바오, 리스본, 모가디슈, 랑카위 등이다. 기존의 런던 개트윅,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비엔나, 코펜하겐, 에든버러의 여러 노선에서 증편도 단행한다. 프랑크푸르트노선에는 ‘A380'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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