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쉥커가 시카고(ORD)-시드니(SYD) 노선에 'B777'화물기를 주1회 운항하는 특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초중량화물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및 의약품 관련 화물이 주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11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며 매주 월요일 22시 45분 시카고를 출발해 수요일 12시 05분 시드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미국 중서부지역 화주들의 호주 수출에 걸리는 시간이 더 빨라질 수 있게 됐다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해당 노선에 매주 102t의 공급이 추가됐다고 항공사 측은 덧붙였다.

최근 이 회사는 의약품 관련 콜드체인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나리타공항에서 WHO의 의약품유통관련품질인증인 GDP(Good Distribution Practice)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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