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스에서 오는 여름 독일 오벨하우젠에 새로운 창고를 오픈한다. 현재 영국의 부동산 투자 및 개발사 세그로에서 4만 m² 규모의 창고를 건설 중이다. 창고 운영을 위해 지오디스는 직원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자동화 프로세스도 도입한다.
지오디스는 지난 몇 년 동안 계약물류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창고 오픈을 계기로 물량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가 독일에서 운영하는 물류센터 14곳 중 6곳이 전자상거래 물량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독일 전자상거래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630억 유로로 전년동기 대비 10% 가량 시장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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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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