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해운사 양밍이 이마바리조선에서 건조한 1만 4,000TEU 컨테이너선 2척을 선대에 추가했다.

3월 6일 ‘YM 웰스프링호’, ‘YM 워런티호’의 명명식을 이마바리조선소에서 가졌다. 이번에 인수한 2척은 양밍이 쇼에이 기센 카이샤로부터 용선하는 1만 4000TEU 컨테이너선 5척 중 4~5번째 선박이다. 1~3번째 선박인 'YM 웰빙‘, ’YM 원더랜드‘, ’YM 위즈덤호‘는 이미 양밍에 인도됐다.

양밍이 용선한 1만 4,000TEU급 선박들은 최대 23노트로 운항이 가능하며 최대 1만 4,220TEU를 선적가능하다. 전장길이 366.44m, 폭 51.2m, 리퍼플러그 1,000개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이 선사는 2015년부터 1만 4,000TEU 신조 컨테이너선 총 20척을 선대에 추가했으며 2020~22년에 2,800TEU 사선 10척, 1만 1,000TEU 용선 14척을 운항선대에 추가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