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TK)이 오만항공과의 공동운항 협약을 개정하고 더욱 다양한 노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협약에 따라 터키항공은 기존 무스카트-이스탄불 노선 외에도 오만항공이 운항하는 오만 제 2의 도시 살랄라 노선에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오만항공은 터키항공이 운항 중인 로마, 코펜하겐 및 알제리의 수도 알제로 취항하는 공동운항편을 제공한다. 이번 공동운항 협약을 통해 탑승객들은 양사가 해당 노선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항공 여행 경험과 수준 높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빌랄 에크쉬 터키항공 대표는 “오만항공과의 기존 공동운항 협약을 통해 이스탄불 직항 노선이 제공되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탑승객에게 더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만항공과의 이번 공동운항 개정이 양국의 우호 증진과 더불어 양사에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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