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TK)은 학대받던 어린사자들을 새로운 보금자리가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수송했다. 루카, 찰리, 카이, 네이슨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자들은 키예프를 출발해 새로운 보금자리인 남아공의 크라가카마 사파리로 가기 위해 이스탄불을 경유했다.

4마리는 우크라이나 서커스단의 사자들로 직사광선 및 깨끗한 공기가 차단된 35m² 콘크리트와 철제 우리에 갇혀 있었다. 동물구호단체에 의해 우리에서 구조된 사자들은 특수 컨테이너에 적재돼 수의사, 동물구호단체 인력, 터키항공 직원 동행하에 남아공까지 항공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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