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증가에도 운임약세···이익 감소

스위스 포워더 판알피나는 지난해 100만 t의 항공화물 실적을 기록했다. 100만 t의 항공화물은 이 회사 사상최대 실적이다. 작년 최종 항공화물 실적은 103만 8,678t으로 2017년 99만 5,900t 보다 4% 증가했다. 연말 시장의 성장둔화에도 이 회사는 지난해 매분기 항공화물 증가세를 유지했다. t당 총이익은 685스위스 프랑으로 7% 증가했다.

화물 네트워크 확장으로 항공화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케레타로와 헌츠빌, 보고타와 헌츠빌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패성화물 네트워크도 확장해 아르헨티나의 뉴포트카고와 남아공의 스카이서비스를 인수했다.

화물증가에도 지난해 항공부문의 이자및세전이익(EBIT)은 1억 820만 스위스프랑으로 재작년 1억 1,030만 스위스프랑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항공운임 강세가 2분기부터 둔화했으며 성수기 수요도 예상보다 약세를 보여 운임에 원가반영이 어려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