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정부, AF-KLM 지분 14%로 확대

이충욱 기자l승인2019.03.06l수정2019.03.06 16:10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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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정부는 에어프랑스-KLM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했다. 대주주인 프랑스와 대등한 위치에 서기 위해 지분을 14%까지 늘렸다. 기존 5.9%의 2배에 해당하는 지분률이며 최대주주인 프랑스정부가 보유한 14.3%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네덜란드의 추가 지분매입은 2004년 에어프랑스와 KLM의 합병 이후 처음이다. 프랑스와 경영권 경쟁에서 밀린 네덜란드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분을 매입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번 지분매입 과정에서 에어프랑스-KLM 이사회와 프랑스정부는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양국간 갈등이 발생했다. 이달 1일 네덜란드와 프랑스 재무장관이 파리에서 만나 에어프랑스-KLM그룹의 경영혁신 및 소유구조 등을 공동으로 협의하기로 합의하며 갈등을 일단 봉합했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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