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산티아고 직항로도 개설
라탐항공(LA)이 2월 20일 시카고-브라질 캄피나스노선에 취항했다. ‘B767-300' 화물기가 주 2편(수, 일) 운항하며 주당 화물공급은 100t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기존 시카고에서 남미까지 2일 걸리던 소요시간을 15시간으로 단축이 가능하다.
지난 3년간 항공수송 물량이 급증한 의약품수요가 이 노선에서 활발할 전망. 이 항공사는 ’B767-300' 화물기로 시카고 외에 마이애미, 올랜도, 뉴욕, 보스턴, 로스엔젤레스, 헌츠빌의 6개 미국 도시에 취항 중으로 시카고는 이 항공사는 미국내 7번째 화물기 취항지이다.
라탐은 이에 앞선 2월 19일 시카고-산티아고 직항노선에도 취항했다. 주 2편(화, 토) 운항하며 주로 수산물, 특히 양식 연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산티아고에서 아시아까지 수송시간을 35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
칠레는 남미 최대 연어 수출국으로 아시아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4년 주당 평균 37t의 수출수요가 2018년 주당 700t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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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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