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KJ)이 인천-울란바토르 화물노선에 대해 주1편 운수권을 확보했다. 하지만 이 항공사는 향후 상업성을 면밀히 검토해 운항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에어인천은 또 러시아노선에 대한 주1편 화물노선 운항권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이전 사할린노선에서 회수된 운항권을 이번에 다시 찾은 것.

아시아나항공(OZ)도 인천-울란바타르 여객노선에 대해 주3편의 운항권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지난 30년 가까이 대한항공의 독점노선이 경쟁체제로 본격 들어서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화물노선에 대해서 주1편 운항권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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