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준야오항공이 중국민항총국(CAAC)에 카이로노선 취항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항공사가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11월 상하이-카이로 주 4편, 카이로-시안-상하이에서 주 2편 운항할 계획이다.
해당노선에 운항기종은 이 항공사가 5대 주문한 ‘B787-9'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주문한 첫 ’B787-9'를 포함해 현재까지 3대를 제작사인 보잉으로부터 인수했다.
준야오는 카이로 외에도 장거리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며 올해 상하이-헬싱키에도 취항한다. 현재 이 노선에서 핀란드항공이 유일하게 취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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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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