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로지스틱스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풀필먼트(Fulfillmen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서비스그룹(ESG)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다.

홍콩에 설립하는 합작회사 ‘케리 ESG’는 케리의 글로벌 공급망 역량과 ESG의 기술 플랫폼, 시장 네트워크, 전자상거래 전문성을 결합한 글로벌 풀필먼트 솔루션을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제공한다.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다양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주문처리, 회수, 재고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며 물류센터에서 제품 피킹, 포장, 고객에게 배송 등을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서비스한다. 

케리는 "라쿠텐, 징동닷컴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뉴에그(Newegg)의 공식파트너인 ESG와 합작설립한 회사가 중화권 및 아세안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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