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마이애미 8,050t, 암스테르담向 500t 수송

라탐항공(LA)이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미국, 네덜란드, 중국 등으로 꽃 9,000t을 수송했다. 발렌타인 데이에 앞서 4주간(1월 14일~2월 8일) 콜롬비아 보고타와 메데진, 에콰도르 키토발 물량을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전역으로 수송했다.

이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붉은 장미와 핑크색 장미, 카네이션, 국화, 붓꽃, 안개꽃 등의 출하를 위해 라탐항공은 보고타와 메데진에서 주당 23편으로 증편했다. 키토는 주 10편에서 31편으로 증편을 결정했다. 증편으로 총 운항횟수가 2.4배 늘어났으며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산 꽃을 각각 4,180t, 4,920t 수송했다.

양국 수출물량의 88%는 미국 마이애미향으로 8,050t에 달했다. 이 기간 평소 수요에 비해 두 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암스테르담향 물량이 500t 가량으로 집계됐으며 홍콩, 상하이, 베이징, 마드리드, 파리로 남미 꽃 수요지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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