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가 드네프르 항공(VI)이 원웹(OneWeb)의 첫 소형위성 물량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볼가 드네프르는 파트너인 볼로레 로지스틱스와 협력해 프랑스 툴루즈에서 제작된 위성 6개를 프랑스령 기아나의 카옌까지 수송했다. 총 중량 30t의 위성들은 특수 컨테이너 2개에 나눠 ‘An-124-100' 화물기 1대에 실렸다.

카옌에 도착한 화물들은 다시 최종 목적지인 쿠루까지 이동했다. 첫 위성은 쿠루에서 2월 중순경 발사돼 저궤도에서 작동하게 된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인공위성 벤처기업 원웹은 위성기반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저궤도에 수백 개의 소형위성을 쏘아 올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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