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로지스틱스, 딜로이트, 카고스마트는 분산 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기반 문서교환 플랫폼 개발에 합의했다. 분산 원장은 거래 정보를 개별적 데이터 블록으로 만들고 이를 체인처럼 차례차례 연결하는 블록체인으로 실시간 화물 모니터링 및 추적을 용이하게 도울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지난 12월 기술적으로 실현가능한지 검증(POC)을 거친 이 플랫폼은 무역 및 금융부문의 참여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DLT 및 클라우드 네트워크와 상호운영이 가능하다.

케리로지스틱스 관계자는 “물류운영에서 발생하는 중복 프로세스를 제거해 복잡한 문서작업을 단순화하는 기술인 분산 원장 기술은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서의 디지털화는 블록체인 기술의 첫 단계로 은행, 보험사, 금융기관 등 공급망 참여자들에게 안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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