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는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의 통합 파트너십을 1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UFC의 공식 항공사 스폰서인 에어아시아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종합격투기 선수를 발굴하고 팬들을 위한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UFC 경기력 연구소에서 원 프라이드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린다 대로우에게 챔피언 기술을 전수받는 최초의 UFC 장학금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올해 에어아시아 기내에서는 UFC 브랜드로 디자인된 모형 비행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에어아시아-UFC 공동 브랜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루디 카우 에어아시아 그룹 브랜딩 총괄 책임자는 “지난해 최고의 빅 매치였던 ‘하빕-맥그리거 전’에서 선보였던, 에어아시아가 브랜딩 된 ‘레드 코너’와 UFC가 브랜딩 된 에어아시아의 A330-300 기체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아태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UFC와 파트너십을 1년 더 연장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