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KIX-HNL노선 성공적 운항으로

에어아시아X(D7)가 내년 ‘A330-900’을 인도 받으면, 일본 오사카(KIX)을 경유해 미국 서부노선을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벤자민 이스마일(Benjamin Ismail) CEO는 최근 이같이 밝혔고 “이 기종으로는 오사카에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까지 운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7년 이 항공사는 처음으로 오사카를 경유한 호놀룰루노선을 운항에 들어간 바 있다. 오사사카와 호놀룰루를 연결하는 첫 저비용항공사(LCC) 노선으로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주당 18편을 운항 중이다. 이 항공사의 3번째 허브 공항이기도 하다. 쿠알라룸푸르와 호놀룰루, 타이페이에서 각각 운항하고 있다.

에어아시아X는 현재 24대의 ‘A330-300’ 기종을 운항 중이다. 또 작년에는 총 66대의 ‘A330-900neo’을 발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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