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항공사 최초 인천-신치토세 취항

일본 저비용 항공사(LCC) 피치항공이 4월 26일부터 일본 항공사 최초로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매일 1회 운항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피치항공의 국제선 중 타이베이에 이은 두 번째 삿포로 출발 노선이다. 삿포로행 항공편은 서울 출발 2시 40분, 삿포로 도착 5시 30분이며, 귀국행 항공편은 삿포로 출발 22시, 서울 도착은 익일 1시 10분이다.

피치항공은 인천-오사카 구간에 매일 4회, 부산-오사카, 인천-도쿄(하네다), 그리고 인천-오키나와(나하)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한국과 일본 간 매일 총 4개 노선에서 7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2012년 3월 간사이공항을 허브로 운항을 시작한 피치항공은 간사이공항과 더불어 신치토세공항, 센다이공항, 나하공항을 거점공항으로 확대해 총 23기의 항공기로 일본 국내선 16개 및 국제선 15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1일 운항 편수는 약 100편으로 매일 1만30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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