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JD.COM)이 인도네시아에서 드론 배송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1월 8일 자바섬 서부에서 파룽 팡장의 자가비타 마을을 출발한 드론이 MIS 누룰 파라 레레스 초등학교까지 운행해 학생들에게 가방과 책을 배송했다. 자가비타 마을은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트럭의 접근이 어려워 징동닷컴이 학교에 기증한 물품의 일부를 드론으로 배송했다. 

회사측은 “세계 최대 도서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지정학적 특징을 감안하면 전자상거래 배송 및 기타 물류 서비스에 드론이 도입된다면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징동닷컴의 목표인 인도네시아시장에서 당일 및 익익배송 85%라는 목표와 재난구호와 같은 인도주의적 지원에도 드론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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