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 화물항공이 이스라엘 최초의 우주선 스페이스아이엘(SpaceIL)을 텔아비브에서 플로리다 올랜도까지 ‘B747-400ERF'로 수송했다.

스페이스아이엘은 이스라엘에서 달까지 우주선을 보내기 위한 이스라엘의 전 국민 프로젝트이다. 이스라엘 국민들의 크라우딩 펀딩을 통해 제작한 우주선이 달에 도착하면 500m를 이동하여 사진, 동영상을 찍어 지구로 전송한다.

항공사는 “일반화물과 비교해 이동 중에 엄격한 온도 유지, 크기, 무게 등의 차이가 있어 운송과정이 복잡” 했으며 “CAL DG, CAL BIG, CAL AEROSPACE 절차가 운송 전후에 걸쳐 구현됐다”고 항공사는 밝혔다. 스페이스아이엘의 발사가 성공하면 이스라엘은 미국, 중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달에 발사체를 보낸 국가가 된다. 2개월간 날아가 달에 도착하는 이 로켓의 무게는 60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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