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보-저우산항이 세계 3위 컨테이너항에 등극했다. 닝보항은 지난해 2,600만 TEU를 처리하며 2,574만 TEU를 기록한 선전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 항만에는 246개 노선이 기항했다.
해상과 철도 복합운송 물량증가가 항만 전체 물동량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복합운송 노선 9개가 개설됐으며 7개 노선에서 월 평균 5,000TEU를 수송했다.
지난해 해상-철도 복운 물량은 60만 TEU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물동량이다. 닝보-저우산항은 재작년에는 2,464만 TEU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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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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