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CO, 이우-모스크바 정기 ‘컨’ 열차 운행

수에즈 운하 경유 보다 3배 빠른 운송 가능 이충욱 기자l승인2019.01.14l수정2019.01.14 10:55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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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CO 트랜스포테이션 그룹이 중국 이우에서 모스크바향 정기 컨테이너 열차를 운행한다. 지난 12월 29일 첫 열차가 중국 저장성 이우를 출발했으며 몽골을 경유해 1월 11일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는 해상운송 보다 3배 빠른 14일이 걸렸다. FESCO의 자체 플랫폼 및 컨테이너를 사용해 얼리엔, 자민우드, 나우시키의 국경지역을 경유해 화물을 운송한다. 이 열차의 한 달 수송량은 400~500TEU이며 주로 중국산 소비재 화물이 이용하게 된다. 추후 냉장 컨테이너를 이용해 부패성 화물도 운송예정이다.

FESCO는 2016년 말 톈진-모스크바를 시작으로 중국-러시아에서 화물열차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2017년 8월에는 중국에서 몽골을 경유해 독일로도 열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카자흐스탄을 경유해 중국 청두향, 시안에서 몽골을 경유한 청두향 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FESCO가 중국-러시아-중국, 중국-유럽-중국의 육로구간에서 운송한 화물은 1만 2,400TEU로 재작년 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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