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이 올해 상반기에 외국 전략투자자에게 최대 40%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필리핀 국내법에 따라 외국인은 국적항공사 지분을 최대 40%까지 소유할 수 있다. 증권거래소를 통해 외국투자자의 다양한 투자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지분매각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공시했다.
한편 이 항공사는 마닐라-하노이와 프놈펜에 신규 취항한다. 상반기에 뉴델리에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올해는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1,900만 명 수송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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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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