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화물 수요가 지난 11월 소폭 성장했다.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는 전년동기 대비 0.1% 증가한 64억 7,000만 FTK의 항공화물 수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공급은 99억 AFTK로 5.9%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적재율은 3.8% 하락한 65.2%를 기록했다.
1~11월 아태 항공화물 수요는 668억 FTK로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2017년 9.6% 보다 둔화된 성장률이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화물공급은 1,055억 AFTK로 6.7% 확대됐다. 공급증가로 적재율은 1.5% 하락한 63.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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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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