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가 미국 마이애미와 쿠바 마탄사스에서 주 5편 취항계획을 중단했다. 페덱스는 2016년 7월 당국으로부터 해당노선에서 운항허가를 받았으며 취항시기는 2017년 4월이다.

그러나 지상조업 및 통관 등의 어려움을 들어 가장 최근인 6월 14일 다시 한 번 취항 연기를 신청했다. 여기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기 해빙무드이던 미국 행정부의 대(對)쿠바 정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재제 강화로 변화하며 취항은 더욱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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