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프코, 프랑스 증시 IPO 추진

지난해 매출 전년동기 대비 9% 증가 이충욱 기자l승인2019.01.04l수정2019.01.04 12:21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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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물류기업 게프코는 올해 파리증권거래소 상장(IPO)을 위한 서류를 프랑스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게프코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PSA그룹의 사내 물류부서로 출발해 2012년 지분 75%를 러시아철도공사에 8억 유로에 매각했다. 이로 인해 현재 지분 구조는 러시아철도 75%, 완성차 업체인 푸조가 25%를 소유하고 있다. 상장하게 되면 러시아철도공사와 푸조의 지분율은 각각 50%, 10% 이하로 줄어든다.

2017년 게프코는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매출 44억 유로를 올렸다. 이자및세전이익(EBIT)은 1억 3,900만 유로로 22.2%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3분기 동안 매출 35억 유로와 EBIT 1억 2,300만 유로를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9.8%, EBIT는 3.5% 증가했다. 지난해 이 회사의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46억~47억 유로이며 EBIT는 1억 6,00만 유로로 추산됐다. 올해는 매출 4% 증가와 EBIT 2억 유로를 달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을 통해 대주주 지분율이 낮아지면 회사에서 추진하는 PSA그룹 매출의존도 줄이기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완성차 물류, 육상 및 계약물류, 항공 및 해상 포워딩, 산업서비스의 4개 사업부문 매출에서 PSA그룹에 의존도는 현재 56%에 달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2017년 제너럴모터스(GM)와 유럽 전체 공급망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에는 네덜란드 포워더 IJS를 1억 6,000만 유로에 인수하며 프레이트 포워딩사업을 강화했다. 이 효과로 재작년 매출 33%는 비자동차 고객으로부터 발생했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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