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4,500만 파운드에 인수 제안 전격 합의
당초 아랍계 DP월드에 인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P&O가 막판에 싱가포르 PSA 손을 들어줬다.
외신에 따르면, P&O가 지난 26일 PSA의 35억 4,500만 파운드 인수제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SA는 P&O 주식을 1주당 470파운드에 사들이게 됐다.
이로써 이번 M&A 사례는 싱가포르 기업에 의한 사상 두번째 규모다.
PSA가 P&O를 인수함에 따라 홍콩의 허치슨 포트 홀딩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항만 터미널 업자가 됐다.
다음기사 : 대한통운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가속화
이전기사 : 정통부, RFID용 전파출력 상향 조정
김진희 기자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