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TEU당 150달러...6월 TEU당 200달러 각각 인상

우리나라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 등으로 구성된 IRA(Informal Rate Agreement) 멤버 선사들은 올 운임인상 계획을 최근 확정해 발표했다.

극동과 중동지역을 커버하는 이 협의체는 올 3월 15일부터 TEU당 150달러, FEU당 300달러를 인상하고, 6월 15일부터는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의 운임인상을 각각 단행하기로 했다.

올 4/4분기 운임인상 계획에 대해선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올 하반기에 추가 운임인상 계획을 확정짓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운임인상과 함께 이 협의체는 성수기 부가료(PSS)도 도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IRA 멤버 선사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 CMA CGM, ANL, 코스코, 에버그린, 하팍로이드, IRISL, 머스크, MOL, NYK, 노라시아, OOCL, PIL, 세나토라인, 도쿄 센바쿠 가이샤, UASC, 완하이, 양밍라인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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