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 시핑 라인은 내년 1월 2주차부터 중국 주요 항만에 대해 ‘저유황 부가료(CLS : China Low Sulphur Surcharg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상 항만은 다롄(大連), 잉커우(営口), 텐진(天津) 신항, 칭다오(青島), 옌타이(煙台),웨이하이(威海), 롄윈강(連雲港) 등이다.

중국 정부의 배출가스 규제정책에 따른 것으로 당초 내년 10월 1일부터 시행예정이었으나, 이를 앞당겨 1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이미 상하이를 비롯해 닝보, 타이창(太倉) 등에선 이를 부과하고 있다. 이 항만을 경유하는 화물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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