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컴퓨터, 전자화물이 70% 차지

에미레이트항공(EK)이 올해 수송한 더블린공항 수출화물은 1만 t이다. 이 항공사는 더블린노선에서 25t 적재가능한 ‘B777' 여객기를 운항 중이다, 해당노선 수출화물의 35%는 게, 굴, 연어, 맛조개 등의 수산물로 주요 소비처는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의 극동지역이다.

두바이, 아시아에서 소비되는 요구르트, 치즈, 초콜릿, 유아용 분유 등도 해당노선에서 주요한 화물을 차지한다. 제약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 화물로 약 2,000t을 점유했다. 제약화물의 최종 소비처는 호주, 인도, 중동지역이다.

해당노선에서 컴퓨터장비, 전자, 기계류도 중요 품목으로 약 35%를 점유하고 있다. 아일랜드에서 제조한 컴퓨터 장비 등은 주요 시장은 UAE, 중국, 싱가포르, 호주, 남아공이며 대형 컴퓨터 서버는 여객벨리를 이용해 호주, 뉴질랜드, 중동에 도착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12년 1월 아일랜드에 취항해 현재까지 5만 t 이상의 수송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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