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물류회사 유프레이트는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전력 케이블 수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 수송한 화물은 차드 국립전력회사(SNE)에서 긴급히 필요로 하는 전선롤(roll) 11개이다. 화주인 스위치기어 컴퍼니의 전력 케이블 수송을 위해 네덜란드 반 더 블리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리스에서 파리 바트리공항까지 트럭 4대에 나눠 수송했다.

바트리공항에 도착한 화물들은 다시 아스트랄항공의 ‘B747-400' 전세 화물기를 이용해 차드의 수도에 있는 은자메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수송한 전선롤 1개의 중량은 5t이며 총 길이는 16km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