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알피나는 내전을 겪은 남수단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MD-11' 전세 화물기를 이용해 유엔아동기금(UNICEF)의 구호물자를 수송했다. 벨기에 리에주에서 남수단 인근 우간다 엔테베까지 응급의약품 세트를 포함한 구호물자 70t을 수송했다. 

엔테베에 도착한 영양실조 치료를 위한 우유, 보건용품 등 응급상황 및 재난에 필요한 물품들은 건기가 시작되면 남수단 어린이와 여성, 가정들에 트럭으로 배송된다.

이번에 수송한 화물은 5만 명이 3개월 동안 사용가능한 의약품과 응급상황을 겪은 아이들의 심리치료에 필요한 교육용 키트를 포함하고 있다. 판알피나의 남수단에서UNICEF 구호활동 지원은 올해 2번째이며 이 회사는 이전에도 북한, 차드, 부룬디에 구호물자 수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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