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릿지카고(ABC)는 암스테르담에서 러시아 사할린스크 유즈노까지 젖소 200마리를 수송했다. 러시아는 품종개량을 위해 평균 무게 500kg 암소를 네덜란드로부터 도입했다, 이번 운송에는 ‘B747-8F'를 투입했다.
소들의 안락함을 유지하기 위해 비행하는 동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서류, 허가, 환기 등의 고객 요청사항을 처리하며 운송 단계마다 모니터링했다.
이 항공사는 올 10월까지 4대의 전세기를 투입해 총 중량 450t에 달하는 소들을 수송했다. 또 누적 생동물 수송실적은 2,000t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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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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